너의 하늘을 보아 " 박노해"

만연한 꽃들이 만개한 4월입니다.

3월 한달 모두 고생하셨고 애쓰셨고 보람차게 보내셨을거라 생각합니다.

4월의 시작으로 저로선 한달 동안 있을  무수한 일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.

좋은일 나쁜일 쉬운일 어려운일 등...

4월도 모두 화이팅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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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맙다 적들아

 

고맙다

나의 적들아

고난들아

상처들아

 

네가 있어

나를 찾아서

너와 싸우며

내가 있었다

 

고맙다

나의 적들아

너를 뚫고 나와

난 나를 버린다

 

잘 가라

너도, 나도

새로운 나의 적들아

새로운 내가 나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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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게 말은 쉽고 현실은 참 어렵다는걸 새삼 많이 느낍니다.

삶의 질의 여유를 찾고자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것 같은데..

아직까지 전 적들에게 고마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